이노베이션 라운지는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수업 결과물, 졸업작품, 자체 제안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 센터’로 운영된다. 특히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각 단계별로 디자인·기술·비즈니스 분야 전문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3D 프린터 등 제작 설비를 활용해 디자인 모형(프로토타이핑)도 지원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센터 설립을 위해 5년간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의 기업 표어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실천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될 것”이라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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