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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드림(I-Dream) 전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청주ㆍ부산ㆍ부천ㆍ군산ㆍ제주의 총 5개 팀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 동안 개최된 전국 18개 권역별 발표회에서 큰 호응을 받은 팀이다. 청주팀의 경우 친환경을 주제로 한 '빛을 내는 나무' 공연을, 제주팀은 제주 설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소재로 한 공연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KT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통합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아이드림은 아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고루 경험함으로써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최재근 KT 전무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수혜 기회가 적은 지역 아이들도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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