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獨, 그리스 구제금융 증액 반대 확인

독일이 1,300억유로 규모로 합의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을 증액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종래 입장을 확인했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이 독일 의회에서 가진 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을 위한 독일 납세자들의 기여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쇼이블레 장관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지원을 위해 추가 역할을 담당하는 데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해 10월27일 그리스에 1,300억유로의 추가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민간채권단도 국채를 50% 손실처리(헤어컷)해 정부부채 1,000억 유로를 덜어내는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에 나선다는 동의를 얻어냈다.

그러나 합의 이후 그리스 경제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애초 목표한 그리스 정부의 채무상환능력을 맞추려면 구제금융 확대나 민간채권단 손실률 확대, 또는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게 필요하다는 제안들이 나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