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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빌딩 리모델링에 인센티브
입력2008-12-28 17:22:37
수정
2008.12.28 17:22:37
내년 일자리 20만개 창출…버스·지하철 요금 동결
서울시, 노후빌딩 리모델링에 인센티브
내년 일자리 20만개 창출… 택시요금 10% 인상
이성기 기자 sklee@sed.co.kr
서울시는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내년에 노후빌딩들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해 리모델링을 적극 유도,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공공 분야 등을 중심으로 2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버스ㆍ지하철 요금 등은 동결하되 택시요금은 소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민간 분야에서 4만여명, 공공 분야에서 7만여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중소 상공인 및 자영업 육성을 통해 4만여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4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신년 시정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경기부양을 위해 가장 유효적절한 것은 건설경기 활성화로 빌딩 소유주들이 쉽게 리모델링을 결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서울시내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건물(57만3,888채) 가운데 20년 이상 된 건물 26만6,758채의 리모델링 사업이 이뤄지면 효율적인 건설경기부양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택시요금을 소폭 인상하는 반면 버스ㆍ지하철ㆍ상하수도ㆍ도시가스 요금은 동결해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은 오는 2010년 서울시장 선거 재출마에 대해 “서울시와 직원들의 변화를 위해 4년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며 재선도전 의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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