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와 송파구는 졸업ㆍ입학 시기를 맞아 교복 물려주기사업을 실시한다. 광진구는 15개 중ㆍ고등학교가 참여하며 기증 받은 교복을 수선ㆍ세탁해 각 학교에서 1벌당 500~5,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학교별로 행사운영비, 불우이웃돕기 성금, 성적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등으로 활용한다. 송파구는 구청앞 지하보도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복은행을 운영한다. 관내 중ㆍ고등학교 44곳의 교복 1,300점을 1벌 4,000원에 판매한다. 교과서ㆍ참고서 등 헌책도 1권당 200~400원에 판다.
은평구 홈페이지 개선
서울시 은평구는 13일 홈페이지(ep.go.kr)를 새단장했다. 새 홈페이지는 기존의 분산된 메뉴 구성 방식을 단순화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EBN은평뉴스와 문화공연행사 등 행정정보를 첫 화면에 노출시켜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구에서 운영중인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도 첫 화면에 담았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구민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사회적 배려대상 중학생 진로캠프
서울시 강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사회적 배려대상 중학생 진로캠프를 연다. 캠프는 ▦적성 검사ㆍ해석 ▦학습동기부여ㆍ진학특강 ▦기업체 탐방ㆍ직업체험 ▦미래 직업세계 탐색ㆍ비전 작성 ▦국악체험ㆍ영화감상 등으로 구성됐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특강과 사인회, 개인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사내 견학 프로그램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직접 제공하고 후원하는 민ㆍ관 협력행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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