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삼성미술관 ‘리움’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래미안 아파트를 예술문화의 명소로 육성한다. 17일 삼성건설은 향후 2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래미안 단지에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단지와 예술 작품을 접목하는 디자인 개발도 강화 할 계획이다. 삼성건설은 이와 함께 2년에 한 번씩 래미안 아파트에 설치된 예술 작품을 작품집으로 발간 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지난 2년간 준공한 아파트에 설치된 총 43명의 작가, 53개의 작품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담은 작품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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