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2부리그 홈경기(2대0 왓포드 승)에서 2대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돼 들어갔다.
아스널 시절이던 지난해 10월30일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 이후 첫 실전이다.
5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1일 임대 이적 뒤 첫 경기에 투입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주영은 이날 골을 넣고 교체된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24)와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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