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신나게 만들어줄 다양한 신작 애니메이션이 안방극장에 몰려온다.
애니맥스는 '쾌걸 조로리2'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일본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쾌걸 조로리2'가 오는 23일 오후 5시에 첫 방송 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난의 천재 조로리와 그를 사부님으로 모시는 노시시·이시시 형제의 모험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시즌2에서는 애니메이션 중간에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수수께끼 코너를 진행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오는 30일 오전 7시에는 TV 최초로 건프라 모델을 모티브로 제작된 '건담 빌드 파이터즈'가 첫 방송 된다. 명실공히 로봇계의 대부인 '건담'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번 시리즈는 방영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애니맥스는 매주 주말 오전 8시에 '재밌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가족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영화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가 TV 최초로 방영하며, '닐스의 모험', '로덴시아: 마법왕국의 전설'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