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는 행촌동 서울 성곽 주변 붕괴가 우려되는 무허가건물 7개동 정비를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구가 지난해 7월 실시한 긴급 안전점검에서 이 건물들은 D~E급으로 철거 대상 판정을 받았다. 구는 건물주에 장기전세주택을, 세입자에는 주거 이전비와 임대주택을 제공했다. 이 지역은 벤치와 산책로를 갖춘 주민 쉼터로 꾸며진다.
동작구,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 문 열어
서울시 동작구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 사당동 취업개발센터에 복합판매장 ‘스토어 36.5’를 연다.
복합판매장은 앞으로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ㆍ홍보한다. 미팅룸에서는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의 소통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복합판매장을 통해 사회적 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판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산구, 8월 17일까지 청소년 집단상담 개시
서울시 용산구는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효창원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이며, 전화(706-1318)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기표현ㆍ진로탐색ㆍ학습동기향상ㆍ집단 심리검사로 구성된다. 접수비는 6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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