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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6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1개를 보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국인 타자 시즌 최다 안타기록까지 4개를 남겨놓았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성적은 273타수 82안타(타율 0.300). 안타 4개를 더 치면 최희섭(KIA)이 2004년 플로리다 말린스와 LA 다저스에서 친 86안타와 타이를 이룬다. 클리블랜드는 13경기가 남아 있다. 시즌 타점부문에서 추신수(49타점)는 이미 최희섭의 2004년 기록(46타점)을 넘어섰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회 말 먼저 3점을 뽑고도 3대13으로 역전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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