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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경매도 '찬바람'

8월 낙찰가율 77%로 43개월만에 최저

강남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4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강남권 아파트가 경매시장에서도 찬바람을 맞고 있다. 9일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강남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8월 77.67%에 그쳐 2005년 1월(75.32%) 이후 4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남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3월 79.14%를 기록한 후 5개월 만에 70%로 내려앉은 것이다. 또 4월 86.67%로 정점을 기록한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부동산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매시장도 이에 연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ㆍ고물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며 “강남권 경매시장도 이 같은 상황에서 인기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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