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타자 중견수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끝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서 5타수 2안타를 쳤다.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7경기 만의 멀티 히트다. 1회 말부터 2루타(시즌 13호)로 불을 뿜은 추신수는 7회 1사 2루에서 중전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9에서 0.282로 올랐고 신시내티는 4대5로 졌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발표된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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