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지역 특산물인 성주참외의 일본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항곤(사진) 성주군수는 지난 5월 26일부터 현지를 방문해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AEON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수출확대 협의를 통해 일본 내에서 계절과일로 정착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성주 참외를 판매한 결과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농심재팬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NH 무역, 한국농협인터내셔널과 일본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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