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언론인은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로 모두 전쟁이나 분쟁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자가 정확히 어디서 실종됐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서방 언론인들을 붙잡아 사살하거나 참수한 경력이 있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알레포 북동쪽 교외를 장악하고 있어 이들의 신변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3년 여름 이후 시리아에서 일어난 외국인 납치사건의 대부분에 IS가 관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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