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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 1.23% 상승…2,400선 돌파

29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36포인트(1.23%) 상승한 2,412.39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 지수는 5거래일만에 2,400선을 넘어섰다. 선전 성분지수는 124.63포트(1.26%) 오른 1만9.33포인트에 마감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에 기록적인 매출이 이뤄진데다 유럽 위기의 돌파구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단기급락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들어온 것도 호재가 됐다. 다만 중국의 잠재성장률이 선진국 경제위기 등으로 9% 초반까지 하락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상승폭은 다른 주요 아시아국에 비해 낮았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570억 위안으로, 전날에 비해 106억 위안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예년의 절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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