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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탤런트 한효주에 도전장(?)을 던졌다. 175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미녀 개그우먼'이란 호칭을 받고 있는 장도연은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가 한효주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일부 네티즌들이 장도연을 두고 인터넷상에서 '개그계의 한효주'라는 부르는 것을 아예 개그 소재로 삼아버린 것.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나도 가수할걸, 한효주 나랑 쌍둥이 듀엣 하자. 싫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도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도 장도연은 "이수근은 개콘의 효자 나는 개콘의 효주, 닮았자나"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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