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 부동산종합대책으로 매수심리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데다 내달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
1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4,418가구가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 10곳, 모델하우스도 10곳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1일에는 SH공사가 서초구 내곡동에 짓는 '내곡보금자리주택 7단지'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49~84㎡형(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310가구로 구성되고 이 중 69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22일에는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플로리체'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95~101㎡의 중대형 아파트 970가구가 분양된다.
23일에는 이지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L7블록과 1-4생활권 L1블록에서 '이지더원'아파트 305가구와 15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은 천안시 두정동에서 '코아루 스위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84~127㎡ 481가구로 구성된다.
24일은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용두동에 짓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지상 20층 5개 동 규모로 50~114㎡형 아파트 311가구가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131가구다.
같은 날 대우산업개발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 삼천'의 모델하우를 개관할 예정이다. 59~119㎡ 702가구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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