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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위례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경전철 위례중앙역 걸어서 이용에

친환경 산책로 '휴먼링' 힐링 만끽

19일 특별공급분 시작… 3.3㎡당 평균 1715만원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98B㎡ 기준으로 청약경쟁률이 20대1은 될겁니다. 당첨만 되면 프리미엄이 적어도 3,000만원은 붙을 겁니다."

지난 14일 문을 연 현대엠코의 '위례 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 모델하우스. 관람객들보다 먼저 자리를 잡은 것은 이른바 '떴다방'들이었다.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위례신도시의 청약 열기가 올해도 식지 않을 것임을 예상케 하는 모습이다.

현대엠코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분양에 나선다.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현대엠코 역시 지난해 5월 1차에 이어 이번에도 전량 판매를 자신하는 모습이다. 자신감은 이 단지의 탁월한 입지 덕분이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2020년 완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전철을 이용해 신사역까지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신도시내 이동도 편리하다. 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5㎞ 길이의 트램 이용이 편리하다. 트램은 복정역과 마천역을 연결한다.

주거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가 친환경 산책로인 '휴먼링'에 둘러싸여 있고 중심 상권인 트랜짓 몰 역시 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2층, 지상 13층~26층, 11개동 총 673가구로, △95㎡(이하 전용면적 기준) 161가구 △98㎡ 512가구로 구성된다. 98㎡는 2개 타입으로 나뉜다.

95㎡는 '필 네이처(Feel Nature)' 콘셉트로 어린 자녀를 가진 30·40대가 주요 타깃이다. 거실 2개면(남동-남서 방향)에서 동시 채광이 가능해 개방감이 좋다다. 방은 총 4개로 안방 옆에 알파룸이 있어 서재 등 별도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98㎡ A타입의 경우 '테이크 어반(Take Urban)' 콘셉트로 40대 중반 이후, B타입은 '노블 라이프(Noble Life)' 콘셉트로 50·60대 장년층이 주요 타깃이다.

현대엠코는 분양가를 3.3㎡당 평균 1,715만원선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송파구의 평균 매매가 2,100만원, 성남 판교 아파트 2,300만원보다 싸다. (02)400-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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