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전거 기증은 정 대표가 지난 1월 광주시청을 방문해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자전거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민선6기 들어 시가 어린이 놀이용품과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야구를 하고 굴렁쇠를 굴리는 등 시청 광장이 여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기증받은 자전거를 시청과 5개 자치구에 비치해 청사를 찾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탈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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