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자국 내 3곳 위성공격용 레이저무기 배치
입력2011-10-23 14:23:42
수정
2011.10.23 14:23:42
中, 자국 내 3곳 위성공격용 레이저무기 배치
중국 내 3곳에 위성공격용 레이저 무기들이 배치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미국잡지 '와이어드'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첩보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중국군이 안후이(安徽)성의 허페이(合肥)와 쓰촨의 선양(綿陽), 신장(新疆) 등 세 곳에 위성공격용 레이저 무기들을 배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중국이 오래전부터 신장의 톈산(天山)에 위성공격용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배치했으며 최근 이 곳에서 최신 레이저 무기를 여러 차례 실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군 측 정보소식통은 중국군이 신장에서 레이저 무기 실험을 진행한 이유로 해안지대와 멀리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미국과 일본의 정찰을 피할 수 있고 미국과 러시아의 위성까지 탐지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한편 미국 정보 당국은 1980년대 시작된 중국군의 레이저 무기 연구가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신문은 미군과 동맹군들은 이에 맞서 고고도(高高度) 항공기와 무인전투기와 무인비행정 등 위성통신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국방안보 & 무기]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 한가득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