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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정보격차 개선에 18억투입"
입력2009-03-02 17:06:48
수정
2009.03.02 17:06:48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중고 PC 3,000대 이상을 기증받아 수리한 뒤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한편 특수마우스ㆍ스크린리더 등 장애인용 정보통신 보조기기 44종의 구매를 원하는 장애인 중 500여명을 선발, 구입비의 80~90%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장애인ㆍ고령층ㆍ결혼이민자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임대공동주택의 디지털 TV 수신환경 개선 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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