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공 노조 "주공과 통합문제 끝장토론 하자"
입력2008-10-08 16:26:10
수정
2008.10.08 16:26:10
홍준표 의원에 제의
대한주택공사와의 통합에 반대해온 한국토지공사 노동조합이 통합법안 제출을 준비 중인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에게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의했다.
토공 노조는 8일 “정부가 토공ㆍ주공 통폐합을 경영진단 없이 단 한차례의 토론회만을 형식적으로 개최하고 선진화 정책을 확정하려고 한다”며 “토공ㆍ주공 통합이 국가와 국민경제에 득이 되는지 실이 되는지 ‘끝장토론’을 하자”고 말했다.
토공 노조는 이어 “주공은 공적 기능 및 기업경쟁력이 상실돼 토공과의 통합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며 “이런 사실은 주공의 내부 문건에서도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토공이 밝힌 주공의 내부 문건에는 ‘(주공) 노조의 적극적 대국회활동 결과 통합공사법안이 의원 입법으로 제출되기로 결정됐다. (중략) 홍 의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뜨거운 성원의 메시지를 남겨달라’는 취지의 말이 담겨 있었다.
홍 의원은 10일 토공ㆍ주공의 통합법안인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