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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홍순상·양용은 Q스쿨 최종전 진출

한국 남자골프 기대주 배상문(22ㆍ캘러웨이)과 홍순상(27ㆍSK텔레콤)이 미국 PGA투어 진출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겨놓았다. 배상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뷰몬트의 오크밸리GC(파72)에서 끝난 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2차 예선을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3위로 통과했다. 홍순상도 공동 7위로 합격했고 올해 PGA투어에서 뛰었던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도 공동 20위에 올라 최종전에 안착했다. Q스쿨 최종전은 오는 12월4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에서 6라운드 108홀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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