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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대구시-佛다쏘시스템 '3D융합산업 육성' MOU
입력2010-10-12 16:31:54
수정
2010.10.12 16:31:54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경북대학교, 대구시가 대구를 3D융합산업 선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쏘시스템 등 3개 기관은 12일 경북대 제1회의실에서 '3D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3개 기관은 앞으로 ITㆍ의료ㆍ로봇 등과 관련한 3D융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 및 기술협력, 3D융합산업 핵심인력양성을 위한 환경구축, 창업 및 시장진출 지원, 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에 함께 나선다. 또 '3D융합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981년 설립된 다쏘시스템은 3D와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 세계 27개국에 124개 지사를 두고 있다. 2009년 기준 12억5,280만 유로(1조8,79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유치한 첫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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