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특허청이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를 통한 대덕특구 지식재산 수익창출역량을 높이기 위해 26일 특구재단에서 ‘대덕특구의 IP금융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아래 제2회 대덕IP포럼을 개최했다.
대전대 이성상 교수가 ‘IP금융정책 현황과 주요 이슈’를 발표한데 이어 ETRI 최민서 팀장이 ‘출연연 IP 투융자 사례’를, 에너지기술연구원 윤기동 실장이 ‘IP 유동화 현황과 과제’를 각각 주제발표했다.
또 산업은행과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금융권 IP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IP금융의 현황과 실제 대덕특구내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IP금융 모델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특구의 IP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대덕 IP포럼은 대덕특구 혁신주체간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술사업화 성과제고로 연결하기 위해 특구재단과 특허청이 지난 3월 공동으로 창립한 포럼이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의 IP 보유기관과 금융권의 시각차를 해소하고 연구기관과 기업의 IP를 활용한 자금조달이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