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2017년까지 2,554억원을 투자해 연산 50만톤 규모의 7번째 CGL을 추가로 증설하며 52명을 확대 고용할 계획이다.
CGL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우수한 도금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는 이 곳에서 강판 용융도금 후 섭씨 550도에서 재가열하는 방법으로 아연과 철의 합금인 합금화아연도금강판(GA)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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