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규투자 희망업체 모집에 18개 기업이 신청했다.
투자 희망 업체들은 2016년까지 1,894억원을 투자하고 1,214명의 근로자를 신규 고용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울주군에 제출했다. 군은 각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20억원의 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문경지역자활센터 매장 굿이유 개장
경북 문경지역자활센터가 문경시 중심인 문화의 거리에 ‘굿 이유’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활자립을 지원키 위해 설립된 자활센터에서 일하는 기초수급자 와 차상위 계층에서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한다. 취급품목은 서인공방사업단 도자기와 홈패션사업단의 생활용품, 영농사업단의 친환경농산물, 급식사업단의 밑반찬 등이다. 센터는 판매 이익을 늘려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이현종기자
부산항만공사, 신입ㆍ경력직 18명 공채
부산항만공사(BPA)가 신입ㆍ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입직은 사무(일반행정, 전산, 기록물관리전문요원)와 기술(토목, 통신) 등이며 경력직은 세무사로 모두 18명을 선발한다. 경력직은 해당 자격 취득 이후 3년 이상 세무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까지 BP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중순에 발표한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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