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서울 계동의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런던 올림픽 사격 금메달의 주인공 진종오(KT)에게 ‘제네시스 프라다’를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사격의 간판이다. 진종오는 지난달 선보인 2013년형 제네시스 프라다 구입을 최근 결정했고, 현대차는 이에 인도식을 열어 차량을 전달했다. 진종오가 선택한 모델은 배기량 3,800cc에 최고급 편의장비가 완비된 블랙 네로 색상 ‘GP380’이다.
진종오는 “뛰어난 상품성에 희소가치까지 갖춘 제네시스 프라다를 타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나온 2013년형 제네시스 프라다는 3,800cc 모델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각종 차별화 요소와 편의장치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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