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고속철도 개량사업 예산 400억원을 신규 확보해 선로전환기 및 궤도회로의 동작상태를 원격 감시하고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며 지진에 대비한 교량의 내진성능을 대폭 보강하는 등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승강설비(엘리베이터 9대, 에스컬레이터 18대)와 스크린도어(8개역)를 설치하고, 소방안전설비 및 재해예방시설 개량에 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노후된 시설물도 순차적으로 개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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