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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으로 서울 G20서 문화외교"
입력2010-10-24 10:29:52
수정
2010.10.24 10:29:52
VIP에 홍삼 선물
고려인삼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한국을 알리는 ‘문화 외교’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인삼공사는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각국 주요 인사에게 정관장 브랜드의 홍삼 제품을 제공하고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000년 이상의 약용 역사를 지닌 고려인삼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혈액순환 및 기억력 개선 등의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고려인삼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나 고위급 인사에게 한국을 상징하는 선물로 활용돼 왔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1999년 방한 당시 이화여대를 찾아 고려인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자기로 만든 인삼차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인삼공사는 프레스센터에 ‘정관장 카페’를 열어 ‘홍삼라떼’, ‘홍삼아메리카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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