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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파키스탄에 빈 라덴 지원조직있다.
입력2011-05-09 08:50:26
수정
2011.05.09 08:50:26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이 은신해 있던 파키스탄 내에 빈 라덴을 도와주는 조직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 밤 방영된 CBS방송 ‘60분’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안에 빈 라덴을 도와주는 조직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지원 조직이 누구인지, 어떤 조직인지 모른다"면서 "이는 우리가 조사를 해야 될 사안이자 파키스탄 정부도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빈 라덴의 주검을 바다에 수장시킨것과 관련해 "빈 라덴이 (미국인) 3,000명을 죽였을 때보다 더 조심을 했다"면서 "우리는 이를 적절하게 처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빈 라덴 급습 작전시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신경을 쓴 것은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팀의 안전한 귀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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