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불법 폐기물 방출 업체 무더기 적발

영산강ㆍ섬진강 등에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등 환경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광주지방검찰청과 함께 지난 4월16일부터 5일간 영산강ㆍ섬진강 및 새만금유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총 76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내역을 살펴 보면 폐기물 부적정 보관ㆍ처리가 23곳(30%)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허가ㆍ미신고시설 운영이 12곳(16%) ▦폐수무단방류 등 방지시설 비정상가동이 9곳(12%)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기타사항이 32곳(42%)이었다.



적발된 76곳 중 47건은 사법처리 대상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나머지는 행정처분 대상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조치가 의뢰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소홀로 환경법을 지키지 않는 업체가 상당히 많았다”며 “앞으로 폐수 불법배출 등 반 환경적 기업이 발붙일 수 없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고의적인 환경사범은 반드시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