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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상암동 DMC에 신사옥 착공식 18일 개최
입력2010-06-14 13:59:16
수정
2010.06.14 13:59:16
MBC는 상암동 DMC(디지털 미디어 센터)에 들어설 신사옥의 착공식을 18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사옥은 서울시가 조성 중인 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트에 부지면적 3만4,209㎡, 건축면적 14만8,737㎡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사옥에는 투시형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체험시설, 방송 갤러리, 야외 광장이 환상(環狀)형으로 배치되며 옥외 수경시설, 태양광 발전, 지열시스템 등을 갖춰 자연친화적 건물로 건설된다.
MBC는 신사옥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미디어 교육이 이뤄지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사옥은 2013년 3월 준공되며 이후 방송 시설 테스트를 거쳐 같은 해 하반기 현재의 여의도 사옥 대신 상암동 사옥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MBC는 1961년 인사동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출범했으며 1970년대 흑백TV 시대에는 정동 사옥을 사용했다. 이어 1980년대 컬러TV가 출현하며 여의도 사옥과 일산 드림센터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착공식에는 정관계와 언론계 인사, MBC 임직원,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며 소녀시대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MBC는 “상암 신사옥에 미래 방송환경을 예측한 최적의 방송 시스템을 갖춰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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