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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E&C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302-138 경북아파트를 재건축한 주상복합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3개 동, 총 368가구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이하 전용면적) 56가구 △84㎡A 120가구 △84㎡B 120가구 총 29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49㎡ 48실 △51㎡ 24실 등 72실이다. 선호도 높은 남향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파노라마 조망을 갖췄으며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68.59%에 달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현재 시범운행 중인 3호선 북구청역·달성공원역과도 가깝다. 롯데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시민야구장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단지 인근에 종로초·수창초·경명여중·칠성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인근에 개발계획도 풍성하다. 삼성은 대구시와 이 아파트 인근 옛 제일모직 대구공장 본관 터에 대구창조경제단지를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면적 4만1,930㎡ 규모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스마트업 지원센터, 문화예술창작센터,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 주민문화센터와 공방, 상업시설 등 총 19개 건물도 들어선다. 이외에 단지 부근에서 도청 후적지 개발, 야구장 후적지 개발, 대구은행 제2 본점 신축 등의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3.3㎡당 평균 850만원대로 책정됐다. 대구 북구 칠성동2가 평균 분양가 898만원 대비 5.3% 낮은 가격이다. 29일 1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년 1월 6일 발표한다. 오는 2017년 12월 입주예정. /조권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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