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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룡·곽지균 등 작고 영화인 추모전

올해 작고한 영화인들 대표작 17편 상영

올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의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31일까지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작고 영화인 추모전을 연다. 영화감독 곽지균과 이형표, 희극인 배삼룡, 편집기사 이경자 등 올해 작고한 영화인들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56세로 세상을 떠난 고(故) 곽지균 감독은 임권택 감독의 연출부를 거쳐 젊은이들의 사랑과 번민을 그린 멜로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이번 추모전에서는 곽 감독의 데뷔작 ‘겨울 나그네(1986)’를 비롯해 ‘젊은 날의 초상(1990)’, ‘청춘(2000)’ 등이 상영된다. 고 이형표 감독은 영화 연출 뿐아니라 외국영화 자막 번역, 각종 전시관을 기획한 다재다능한 영화인이었다. 이번에 상영되는 그의 데뷔작 ‘서울의 지붕밑(1961)’과 ‘명동에 밤이 오면(1964)’등을 통해 그의 재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희극인이었던 고 배삼룡의 출연 작품들도 상영된다. 스크린에서도 맹활약했던 배삼룡의 대표작으로는 ‘맹물로 가는 자동차(1974)’, ‘형사 배삼룡(1975)’이 있다. 최초의 여성 편집기사였던 고 이경자가 편집을 맡은 ‘김약국의 딸들(1963)’과‘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도 함께 상영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02) 3153-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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