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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문학선(45ㆍ사진) 항암제사업부 대표가 9월1일부로 대만 노바티스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1994년 임상연구담당자(CRA)로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한 문 대표는 항암제사업부 책임자로 7년간 재임하면서 한국노바티스가 항암제 분야의 대표적인 회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바티스 내에서 해외 지사에 한국인 사장이 배출된 것은 싱가포르의 김은영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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