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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뉴캐슬 잡고 맨시티 추격" 박지성 출격 가능성 높아

26일 자정 뉴캐슬전, 맨시티는 리버풀 상대…챔스리그 쉰 박지성 출전 가능성 커

박지성(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중요한 일전에 출격 대기한다. 하지만 아스널 박주영(26)은 이달 내로 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여전히 불확실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맨유는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뉴캐슬과 홈 경기를 치른다. 뉴캐슬은 이적생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다. 28일 오전1시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만만찮은 리버풀을 상대하기에 맨유로서는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맨유가 뉴캐슬을 잡고 맨시티가 리버풀에 물리면 두 팀간 승점 차이는 5에서 2로 좁혀진다. 지난 23일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 결장한 박지성은 출전 가능성이 무척 크다. 초반 부진을 딛고 고공 비행 중인 아스널은 27일 오전2시30분 풀럼과 홈 경기를 펼친다. 16위에 처져 있는 상대지만 박주영이 출전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7승1무4패(승점 22)로 7위에 올라 있는 아스널은 3위 토트넘과의 승점차가 불과 3이라 ‘부동의 원톱’ 로빈 판 페르시 등 전력을 풀 가동해 승점 3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동원(20)의 선덜랜드는 26일 자정 위건과 맞붙고 스코틀랜드 리그 기성용(22)의 소속팀 셀틱도 같은 시간 세인트 미렌과 격돌한다.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19)은 27일 오전2시30분 하노버96전에 출격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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