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뽐낸 '오만과 편견'에 이어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한 신작 '안나 카레니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에 이어 조 라이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무비꼴라쥬는 이번 기획전에서 이 3편의 영화를 비롯해 현대물인 '러브 액츄얼리' '런던 블러바드', 정신분석학자 융의 환자이자 뮤즈 역을 열연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데인저러스 메소드' 등 총 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행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는 CGV압구정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는 CGV상암에서 진행된다. /정승양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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