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오피스데포, 오피스맥스와 합병

미국의 사무용품 업체인 오피스데포가 경쟁사인 오피스맥스의 주식을 11억7,000만달러에 매입, 인수ㆍ합병(M&A)을 마무리지었다고 2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오피스데포는 오피스맥스의 유통주식 보통주 1주당 2.69주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13.5달러, 11억7,000만 달러의 가치에 해당한다.

합병 뒤 오피스데포 이사회는 양사에서 선택한 동수의 멤버로 구성된다.

통신은 “사무용품 공급업체는 전반적인 경제 환경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라며 “금융위기기 이후 기업들이 비용감소에 나서면서 이들 업체의 수요가 감소한데다 아마존, 월마트 이형 경쟁사의 등장으로 업계의 고전이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합병 이후 양사는 중복 점포 폐지, 광고 감소 등으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비용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통신은 평했다.

미국 사무용품 업계 시장에서 스테이플러는 39.9%, 오피스데포와 오피스맥스는 각각 19.2%, 15.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