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글, 모바일 메시징 앱 '이뮤' 인수

구글이 6일(현지시간) 모바일 메시징 앱 ‘이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모바일메신저 분야에 대한 보완의 성격이 짙다.

구글과 이뮤는 이날 나란히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뮤는 25일을 기해 기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뮤는 음성인식 방식으로 사용자의 일정 관리, 예약, 정보 검색, 위치 공유 등을 도와주는 모바일 메신저 앱이다. 구글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자체 모바일 메시징 앱 ‘행아웃’ 앱을 설치해 왔으며, 이번에 인수한 이뮤의 주요 기술을 앞으로 나올 행아웃 업데이트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구글 나우의 음성인식 기능 개선에도 이뮤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웹 검색이나 다른 모바일 사업 분야에 비해 모바일 메시징 분야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행아웃이 채팅·단문메시지·영상통화 등 제반 기능을 지원하지만 와츠앱,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 등 다른 메시징 서비스에 비해 특별히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