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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가 확대된다.
한신대(총장 채수일)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미소도움관 1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연 1회 ‘찾아가는 공연 선물’ 제공 ▦한신대 학생 대상 예술단공연 특별 할인 혜택 제공 ▦축제ㆍ공연 진행 시 한신대 학생들의 진행 요원 참여 기회 제공(직업경험 제공∙봉사활동 기회 부여) 등을 한신대 측에 지원한다.
한신대는 ▦교내에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 포스터 공식게시판 제공 ▦학교 홈페이지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링크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업 참여 재학생에게 봉사점수 부여 등을 시행한다.
채 총장은 “한신대는 수원, 화성, 오산 경계선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지역”이라며 “이번에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협약 체결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한신대와 지속적으로 교류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한신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약이 아니라 마음으로 와 닿는 협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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