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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작업 중단

SetSectionName(); [천안함 침몰]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작업 중단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기상여건 악화로 중단되면서 분초를 다투는 구조활동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또 사고당일 천안함의 교신기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했다. 천안함 침몰 6일째를 맞는 31일 군은 "기상악화로 구조활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까지 천안함의 선수와 선미에 각각 통로 한 개씩을 확보했지만 유속이 빠르고 시계 제로(0) 상태여서 잠수부의 구조활동을 멈췄다. 구조대원의 순직과 부상이 발생하면서 구조활동을 지속할 경우 인명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최악의 여건 속에서도 구조활동을 펼쳤지만 현재는 그마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나 기상여건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돼 실종자에 대한 구조활동이 장기전으로 흐를 가능성도 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실에 내려와 천안함의 작전일지 공개 여부에 대해 "작전사안인 만큼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천안함 침몰사고 민ㆍ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이르면 4월1일 서해 백령도 사고현장에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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