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는 구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하던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올 연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는 구민 자살률을 낮추고 구 내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자살 예방 홍보와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 등을 실시한다. 구는 전체 15개 동 중 최근 6년간 자살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는 중곡1동, 군자동 등 8개 동을 선정해 자살예방 전문 상담사와 보건소 직원 2인으로 구성된 상담팀을 동별 일정에 맞춰 월 1회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관리과(02-450-196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구로구 '실리콘밸리투자유치설명회' 참가기업 모집
서울시 구로구는 KOTRA와 손잡고 '실리콘밸리투자유치설명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유망기업을 구글·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IT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위치한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소개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우수 기술이나 제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G밸리 내 중소기업으로, 영문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구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투자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 이내의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 지역경제과(02-860-2855)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용산구 경원선 용산역~반포대교 지하화 용역 착수
서울시 용산구는 경원선 철도 용산역~반포대교 북단 3.5㎞ 구간 지하화를 위한 기본 구상 용역에 착수한다. 이 구간은 4호선 용산역, 이촌역, 서빙고역 등 3개 역사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구는 해당 철도 인근 주민들이 생활권 단절과 심각한 교통 체증 등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과 지상 구간 철도로 인한 소음, 분진 등 생활 공해의 정도가 심각하다 점 등을 고려해 철도 지하화를 결정했다. 용역 결과는 올해 연말쯤 나올 예정이며, 구는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관련 기관에 관련 경원선 지하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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