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퀸' 손담비가 팬들 앞에 자진해서 무장을 해제했다. 손담비는 25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 를 통해 팬들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자택에서 촬영한 셀프 카메라를 공개하는가 하면 자필편지를 팬들에게 읽기도 했다. 그간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진솔한 모습에 공연장의 열기를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손담비가 개그우먼 김신영 오렌지캬라멜 리지 등과 함께 깜짝 결성한 '오래된 캬라멜'. 의 복장과 함께 깜찍한 안무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배우 황정민도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데뷔 1,200일에 맞춰 진행돼 더욱 뜻 깊었다. 스포츠한국이 손담비의 이색적인 모습을 대방출한다. #'오렌지 캬라멜' 따라하기 '오렌지' 캬라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래된' 캬라멜도 있다. 손담비가 '절친' 김신영과 오렌지캬라멜 리지 등과 오프닝 무대로 '이색' 그룹을 결성했다. 손담비가 이전에 보여준 무대 위 섹시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었다. 깜찍하고 귀여운 안무에 팬들은 '이런 모습 처음이야'를 외치며 폭소를 터뜨렸다. #반가운 '미쳤어' 손담비가 히트 곡 를 마치고 토크를 위해 자리에 앉았다. 오랜 만에 입는 체크 셔츠와 블랙 스커트로 차려 입은 손담비의 모습이 반갑다. #특별 손님 이날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구수한 입담과 함께 노래 솜씨도 공개했다. 그가 손담비를 위해 준비했다는 노래는 바비킴은 .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이 가을밤 정취를 더했다. #애절한 눈빛 손담비가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를 남성 댄서와 함께 감성적으로 선보였다. 애절한 눈빛이 객석의 팬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손담비 과거 대 방출 손담비가 진행을 맡은 김신영과 함께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한 적없는 자택 셀프 카메라와 과거 사진들을 대거 공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손담비표' 밸리 손담비는 이날 무대에서 늘씬하게 빠진 허리 라인이 강조된 의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살없이 탄탄한 그의 복근에 시선이 집중됐다고. #눈물의 케이크 손담비가 팬들이 준비한 28번째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첫 팬미팅에서 생일까지 맞아 기쁨이 두 배여서 그런지 그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었다. /스포츠한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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