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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산업단지 15일 첫삽

울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울산테크노산업단지가 15일 첫 삽을 뜬다. 연구개발기능(R&D)과 산업시설을 함께 갖춘 첨단산단으로 2조원대의 생산효과와 2만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계룡건설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해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계룡산업건설(80%)이 760억원을 입찰 금액을 적어내, 지역 업체인 성안건설(20%, 139억원)과 함께 함께 공사를 맡았다.

테크노산단은 오는 2018년 1월까지 3,556억원을 들여 남구 두왕동에 128만7,000㎡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용지(69만9,000㎡), 주거용지(9만2,000㎡), 지원용지(3만1,000㎡), 공공용지(36만3,000㎡), 공원녹지(10만2,000㎡)로 구성된다.

시는 울산테크노산단을 연구개발기능(R&D)과 산업시설을 함께 갖춘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산학융합본부, 조선해양도장표면처리연구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뿌리산업ACE기술지원센터 등 4개 연구기관은 입주가 확정됐다. 또 첨단융합부품소재, 정밀화학, 신재생에너지분야 연구기관의 유치가 추진된다.

공사 시작 전 이미 50% 이상의 부지에 연구센터와 기업체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져 인기가 높다. 연구개발기능 등 산·학 연계로 특화됐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울산 도심과 가까운 것도 인기 비결로 꼽히고 공장 부지 자체가 부족한 현실도 반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향후 50년, 100년을 책임질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산단으로서 연구 및 생산기능이 창의적으로 융합된 신성장 동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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