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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 인허가 件 크게 늘었다

총 3만2092가구로 67% 급증<br>수도권 분양승인은 31% 줄어


지난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분양승인 물량은 오히려 크게 줄었다.

2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주택 건설ㆍ공급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총 3만2,09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7.4% 늘었다. 또 이 기간 착공 물량은 2만9,699가구로 113.2%나 급증했으며 준공 물량 역시 32.5%(2만6,586가구)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인허가(95.5%), 착공(212.5%), 준공(55.3%), 아파트 분양승인(57.5%) 실적이 모두 전월 대비 대폭 증가하며 시장의 활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인허가(42.8%), 착공(29.8%), 준공(18.5%) 실적은 늘었지만 분양승인 실적은 오히려 31.7%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4ㆍ11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이미 인허가를 받은 단지들도 선거 이후로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인허가 물량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1만6,657가구, 아파트 외 다세대ㆍ단독 등은 1만5,435가구였다.

입주물량과 직결되는 준공실적은 전국적으로 2만6,586가구였으며 이중 수도권이 1만4,719가구, 지방이 1만1,867가구였다. 서울과 인천의 입주물량이 각각 4,207가구와 2,27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3%와 31.4% 줄어든 반면 경기도는 신도시 입주가 몰리면서 8,235가구로 9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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