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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향후 5년간 유망 투자 대상은 아태 지역"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향후 5년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꼽았다.

11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런던 소재 싱크탱크인 ‘공적통화금융기구포럼(OMFIF)’이 전 세계 180개국의 중앙은행, 연기금 및 국부펀드 등 500개 공적투자기관(GPI)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

보고서는 이들 500개 GPI가 운용하는 총 29조 7,000억 달러(약 3경 314조 5,200억 원)의 자금 가운데 9.1%인 약 2조 7,000억 달러가 부동산 및 인프라에 투자돼 있다고 집계했다.

이들 GPI 가운데 43%는 ‘앞으로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가 가장 유망하다’고 내다봤다. 뒤를 이어 북미(23%), 유럽(14%), 아프리카(13%) 및 중남미(7%) 순이었다.



아울러 GPI의 44%는 “앞으로 3∼5년간 부동산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혀 이 부문 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세계 10대 GPI 그룹에는 중국 인민은행과 일본 재무성 및 일본은행, 일본 공적연금(GPIF), 그리고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기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위 10위에 포함됐던 러시아 중앙은행은 제외됐고, 그 자리를 이탈리아 국영은행 카사데포지티가 차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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