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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마지막 말 '가슴 뭉클'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지 보그 코리아는 26일 최근 표지를 찍었던 김연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 6일 끝난 아이스쇼가 끝난 다음 날 바로 이어졌다. 소치 올림픽 이후 계속 훈련을 진행했던 김연아는 8시간에 걸친 긴 촬영도 무난하게 해냈다는 전언이다.

뒤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은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대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며 “그래도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을 것”이라며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하는 것이니까 끝까지 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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