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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서비스 배우러 왔어요.” 전범수(사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수강생 40명과 CJ케이블넷 경인영업본부를 방문했다. CJ케이블넷의 디지털케이블 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 등의 뉴미디어 서비스를 견학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 교수와 학생들은 CJ케이블넷이 제공하는 결합서비스(TPSㆍTriple Play Service)와 디지털케이블TV 기술표준인 오픈케이블 방식의 ‘헬로디(HELLO D)’ 등을 살펴봤다. 이번 견학은 한양대 측이 방송통신융합 서비스의 특성 및 콘텐츠 전략 등을 연구ㆍ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새로운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새 미디어 환경의 사회문화적 영향 등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교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는 창의적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계획했다”며 “업계와 학계가 소통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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