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 2월 현재 도심 배후주거지로 베드 타운화된 창동·상계 일대(97만㎡)를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는 내용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발표했었다.
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창동역 환승주차장 바로 옆의 문화체육시설 부지(6만1720㎡)를 ‘글로벌라이프존’으로 조성해 국내 최초 아레나급(1만5000석~2만석) 복합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는 시가 민간투자를 유치해 창동 1-6번지 시유지 6만 1720㎡에 오는 2020년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유일의 대형 공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서울아레나 건립을 위한 첫 단계다. 용역기간은 2016년 2월까지로 용역비는 2억9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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